국토부, 명절 특별관리기간 안전강화 대책 시행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물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오는 7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해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서비스를 위해 앞으로 4주간을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주요 택배사는 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500명을 추가 투입한다. 간선차량 기사 1600명과 함께 택배 기사 1200명, 상하차 및 분류 인력 2700명 등이다.
종사자 안전을 위해서는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 제한에 들어간다.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이다.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화주들에게는 택배 물량 분산, 집화 제한 등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도 성수품 주문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주문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지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 동안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일부 물품 배송 지연이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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