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재명 정부의 8·30 개각 발표 이후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 사이에 잇따라 열린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다음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각각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6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해 오는 18일 개최를 타진하고 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14~18일 사이에서 조율 중이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여야 간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 전까지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신속한 청문회 진행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와 용 후보자를 겨냥해 고강도의 검증을 벼르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