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권 국립대학 의대 유치를 놓고 경쟁 관계인 목포대와 순천대학교가 잇따라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순천대학교는 25일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29명, 석사 95명, 학사 238명 등 모두 36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내 어쿠스틱 학생동아리 ‘메아리’의 사전 공연에 이어 학사보고, 총장의 식사, 졸업생인 김광진 국회의원 동문의 축사, 우수졸업생 시상, 학위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를 대표해 연단에 오른 최병찬 박사(약학과)는 “우리는 이미 한 번 해냈고 다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서로를 응원했다.
목포대학교도 지난 20일 70주년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39명에게 학위를 전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96명, 석사 115명, 박사 26명 등 337명과 대학 통합 이전에 전남도립대에 입학한 전문학사 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ITS대학의 복수학위제 졸업생 5명(학사 4명·석사 1명)도 학위 수여자에 포함됐다.
이날 졸업식은 송하철 총장과 박문옥 총동문회장, 누룰 위디아스투티 ITS대학 부총장, 김화진 국민의힘 통합특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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