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 윙백 설영우(27)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24일(현지 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의 설우영우가 즈베즈다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할 거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설영우의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64억6000만원)에 보너스로 150만 유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아울러 아우크스부르크가 추후 설영우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때 이적료의 10%는 받는 조항도 포함됐다.
1998년생 설영우는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학교(U-15), 현대고등학교(U-18)를 거쳐 울산대에 진학한 뒤 3학년을 마치고 2020년 울산 HD에 입단했으며 2024년 6월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3시즌을 뛰는 동안 공식전 101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세르비아컵을 석권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37경기에 출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최종 명단에 들어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다.
스포르탈은 “즈베즈다에서 활약한 설영우는 유럽 최고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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