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사양 공개
4.0ℓ V8 트윈터보 엔진
3개의 전기모터 결합
최고속도 340㎞/h 넘어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의 탁월함과 장인정신, 디자인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비스포크 사양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를 25일 공개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더 퀘일, 어 모터스포츠 개더링’의 람보르기니 무대에서 레부엘토 SV의 월드 프리미어와 함께 공개된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는 2011년 선보인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 이후 15년 만에 ‘트리콜로레’라는 이름을 계승한 첫 번째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가 디자인하고 애드 퍼스넘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2011년 제작된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의 정신을 계승한다.
당시 모델은 이탈리아 국기의 색상을 적용한 전용 스트라이프를 통해 국가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새로운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는 대담한 투톤 외관 구성으로 이러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내 역시 외관과 동일한 창의적 접근법을 적용해 트리콜로레 테마를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네로 아데 소재에 로쏘 알랄라 콘트라스트 스티치를 조합했으며, 실내 곳곳에 반복적으로 적용된 육각형 모티프는 외관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고유의 스타일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연결한다.
성능을 살펴보면,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는 새롭게 개발된 4.0ℓ V8 트윈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920마력(CV)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2.7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40㎞/h를 넘어선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은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는 선구적인 디자인과 기술 혁신, 타협 없는 퍼포먼스, 그리고 이탈리아 장인정신의 탁월함이라는 람보르기니의 핵심 가치를 기념하는 모델”이라며 “애드 퍼스넘을 통해 고객 개개인이 자신의 비전을 개성 넘치는 비스포크 모델로 구현함으로써 세상에 단 하나뿐인 람보르기니를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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