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9월 4·11·18일 오후 6시30분~8시
특강·도슨트 프로그램 결합 ‘가을밤, 미술산책’
해방 이후 한국미술 흐름 짚는 특강·전시 관람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종로구는 청운효자동 일대에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을 중심으로 특강·도슨트 프로그램을 결합한 ‘가을밤, 미술산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방 이후 한국미술의 시대적 변화와 주요 흐름을 되짚고 그 속에서 박노수 화백의 작품이 지니는 미술사적 의의를 조명하는 자리다.
다음달 중 금요일인 4·11·18일, 세 차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6시30분~7시 20분까지 피스북스(옥인3길 5-1)에서 김기완 도슨트의 강연을 들은 뒤 박노수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8시까지 개관 12주년 기념전을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참여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전시 티켓과 음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12월 6일까지 열리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12주년 기념 전시 ‘산수·격물’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어진 박노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박노수 화백의 애장품을 통해 예술가의 일상과 미적 감각을 느끼고, 관람객이 색칠한 그림이 화면 속에서 구현되는 미디어아트 체험도 할 수 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가을밤 고즈넉한 미술관에서 박노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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