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 아우른 참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없는 신청자 37% 달해

출산·취업 등 인생 전환점 마다 ‘주식 선물’

신호철(오른쪽)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지난 12일 3만번째 혼인 인증 고객을 만나 골드바 1돈(3.75g)을 선물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신호철(오른쪽)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지난 12일 3만번째 혼인 인증 고객을 만나 골드바 1돈(3.75g)을 선물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축의금’ 캠페인 참여자가 8월 첫주 3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6년 대한민국은 결혼하면 주식을 받는 나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 한해 혼인신고를 하고, 이를 인증한 부부에게 1인당 5만원, 가구당 최대 1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을 지급한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주식으로 축하하고, 부부가 함께 자산을 키워가도록 응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혼인 인증 참여자는 캠페인 개시 5일 만에 1만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열흘이 채 안 돼 2만명에 달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30대가 71.7%로 가장 많았고, 20대(23.9%)와 40대(4.2%)가 뒤를 이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신청자도 37%에 달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지난 12일, 3만번째 혼인 인증 고객을 직접 만나 골드바 1돈(3.75g)을 선물했다.

주인공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친 경기 성남 거주 30대 부부다. 이들은 “축의금을 주식으로 받는 색다른 경험에 더해 3만번째라는 행운까지 찾아와 더욱 뜻깊다”며 “신혼살림을 장만하느라 이것저것 들어갈 돈이 많아 투자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번에 받은 주식이 우리 부부의 첫 종잣돈이 됐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결혼 외에도 출산, 취업 등 인생의 전환점마다 주식으로 축하를 건네는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신호철 대표는 “카카오톡으로 생일을 축하하듯 주식으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카카오페이증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물하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신청 및 혼인 인증 서류 제출 기한은 내년 1월10일까지다. 카카오톡 지갑에서 혼인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별도 계좌 개설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하단 ‘증권’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1000원부터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도 시작했다. 국내 상장주식의 거래 단위를 최소 0.0001주까지 낮춰 주당 가격이 높은 고가주도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거래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코프로 3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