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까지 ‘공제기금 가입추천 릴레이’ 진행
추천인·신규 가입자 모두 네이버페이 5만원 지급
한은 기준금리 인상·대출금리 상승 속 공제기금 금리는 동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공제기금 신규 가입 건수가 올해 들어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입 확대를 위해 기존 가입자가 신규 가입자를 추천하면 양측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9월30일까지 ‘공제기금 가입추천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가입자가 신규 가입자를 추천해 이벤트 기간 내 가입을 완료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 네이버페이 5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러 업체를 추천하거나 신규 가입자가 다시 다른 업체를 추천하는 방식의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 도입된 중소기업 전용 대출공제 제도다. 가입 기업은 납입한 부금 잔액의 최대 3배 이내에서 무보증·무담보 단기운영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면 대출 한도는 최대 10배까지 늘어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이차보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근 시장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31%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지난해 7월 이후 대출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올해 7월 말 기준 신규 가입 건수는 2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6건보다 48% 증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가입 업체가 거래처와 주변 업체에 공제기금을 알리고 중소기업 간 상호부조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제기금은 위기 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가입추천 릴레이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제기금의 경영안전망 안에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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