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3 시대 가장 성공적인 제조사 입증”
파스칼 베를라인
두 번째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포르쉐가 2025/26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2년 연속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시즌 팀 및 제조사 월드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제조사 타이틀을 지켜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포르쉐 워크스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이 두 번째 포뮬러 E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베를라인은 시즌 최다인 3승과 공동 최다인 6회의 포디움 피니시, 4회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르쉐 커스토머 팀 안드레티 포뮬러 E의 제이크 데니스는 드라이버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로리안 모들링거 포르쉐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 디렉터는 “파스칼의 두 번째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과 제조사 부문 타이틀 방어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또 다른 놀라운 성과”라며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한 모든 팀원과 팩토리의 열정적인 지원, 그리고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의 활약을 통해 함께 이룬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포뮬러 E GEN3 시대의 총 10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가운데 6개를 차지하며 포르쉐 AG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싱글시터로서 전기 모터스포츠의 정점을 기록했다. GEN3 시대 동안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16승을 거뒀으며, 워크스 팀과 커스터머 팀을 합산하면 총 23승을 달성했다.
포르쉐는 올해도 ‘레이싱 포 채리티’ 캠페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성과를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간다. 포르쉐는 두 대의 워크스 포르쉐 99X 일렉트릭이 완주한 랩마다 400유로를 기부하며 전 세계 중증 질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44만9200유로이며, 최종 기부금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킨더헤르첸 레텐, 인터플라스트 독일, 페리 포르쉐 재단에 전달된다.
한편, 포르쉐는 오는 10월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출시한 카이엔 일렉트릭을 비롯해 신차 출시에 적극 나서며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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