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2028년 국내 개최지 유치 전략 논의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여수시의회는 오는 16일(일) 오후 4시부터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박성미·박숙희 의원 주관으로 ‘COP33 남해안·남중권 여수 유치 성공을 위한 여수시의 전략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 개최 예정인 COP33(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럼은 남해안·남중권인 전남과 경남이 여수를 개최 후보지로 정하고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이다.
앞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도 발족했는데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 6개 시군과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5개 시군 30여개 시민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차기 COP33 국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권역(아태)에서 열리는데 인도가 유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여수를 비롯해 제주도, 경기 고양시, 인천시 등이 국내 개최 도시를 희망하고 있어 유치전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이번 여수 토론회는 COP33 여수 유치를 위한 남해안·남중권의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시의회를 비롯해 여수시민, 관련 부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당부서, COP33유치위원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COP33 대한민국·여수 유치 전략’을 주제로 중앙정부 설득 논리와 정의로운 산업전환 실행전략을 담은 발제에 나선다.
이어 이상훈 이사장을 좌장으로 정석만 COP33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천래 전남대학교 겸임교수, 박문희 여수시 기후생태과장, 박숙희 여수시의원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남해안남중권 공동 대응방안 및 지역 연계 전략 ▷정부·지자체·의회·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오후에 마련된 자리로 COP33 유치는 여수와 남해안남중권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각계의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COP33 여수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