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SUV·수입차 등 테마별 분류

할인·출고·예상 월 이용료 한 화면에

연료·등급·트림 선택하면 가격 확인

장기렌터카·리스 조건 비교 간소화

모딜카가 전기차·특가 차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수입차 등 테마별 차량 탐색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했다. [모딜카 제공]
모딜카가 전기차·특가 차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수입차 등 테마별 차량 탐색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했다. [모딜카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오토핸즈의 자회사 모딜카가 전기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수입차 등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찾고 예상 월 이용료와 출고 시기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

모딜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이용 동선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차량을 찾은 뒤 장기렌터카·리스 조건과 할인 여부 등을 비교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메인 화면에 배치한 ‘내 취향 탐색하기’ 기능이다. 차량을 ▷전기차 ▷할인 특가 차량 ▷SUV ▷수입차 ▷무심사·저신용 차량 등으로 나눠 이용자가 관심 있는 상품군부터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처럼 특정 모델을 먼저 정하지 않아도 예산이나 차량 용도, 신용 조건 등에 따라 후보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방식을 바꾼 셈이다.

전기차와 SUV, 수입차 전용관에서는 차종별 인기 순위와 장기렌터카·리스 이용 가능 여부, 할인 혜택, 출고 조건, 예상 월 이용료 등을 함께 보여준다. 조건을 살펴본 뒤 원하는 차량의 상세 견적으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견적을 내는 과정도 줄였다. 이용자가 차량을 고른 뒤 연료와 등급, 트림을 순서대로 선택하면 해당 조건의 차량 가격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옵션은 이후 담당 매니저와 상담하면서 조정하도록 했다.

월 이용료가 어떤 조건으로 계산됐는지도 표시한다. 계약 기간과 연간 주행거리, 선납금 등 월 납입금에 영향을 주는 주요 항목을 함께 보여줘 서로 다른 상품을 비슷한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모딜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견적 비교와 금융사 다이렉트 계약뿐 아니라 특가 차량, 전기차, 무심사·저신용 차량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개편은 상품 종류가 늘면서 복잡해진 차량 탐색 과정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회사 오토핸즈는 신차 외 중고차 사업에서도 서비스 개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의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개편하고 차량 선별 범위를 기존 주행거리 10만㎞ 미만에서 12만㎞ 미만으로 확대했다. 구매 차량에는 6개월 또는 1만㎞ 무상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영석 모딜카 대표는 “고객마다 차량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방식이 다른 만큼, 각자의 구매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지원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차량과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