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대표 임기 4월 13일 만료…후임 선임 전까지 직무 수행
12~21일 지원서 접수…신임 대표 임기 3년·1년 단위 연임 가능
서류·면접 거쳐 후보자 압축…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총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임기가 만료된 이태식 대표이사의 후임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이 대표의 임기가 지난 4월 끝난 지 약 넉 달 만이다.
한유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2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대표이사 1명으로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유원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이 대표 후임 인선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유원 이사회 의결로 임추위가 신임 대표를 초빙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 이태식 대표는 2023년 4월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정해진 임기는 2026년 4월 13일까지 3년이었다. 임기 만료 이후에도 후임 대표가 선임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가 시작되면서 한유원의 차기 수장 선임 절차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원 자격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 기관 비전과 직무 수행에 대한 이해와 추진 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제출 서류를 토대로 자격요건과 역량을 평가한 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면접을 진행한다.
한유원은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공공구매 활성화, 해외 판로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임 대표는 향후 3년간 이 같은 판로지원 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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