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전문기업 젝토(ZEKTO)가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인생네컷’ 매장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오프라인 결제 실증에 나선다.
젝토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문기업 비댁스(BDACS), 인생네컷 운영사 엘케이벤처스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시범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비댁스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인생네컷의 오프라인 결제 환경에 연동한다. 젝토의 결제 인프라 ‘SSDA’를 활용해 이용자 결제부터 가맹점 정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증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실제 상거래 수단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자산 전송뿐 아니라 결제 이후 발생하는 취소와 환불, 영수증 확인, 가맹점 정산 등 후속 절차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젝토는 이번 실증에서 SSDA를 기반으로 결제 요청과 승인, 처리 결과는 물론 취소·환불 및 정산 상태까지 일관된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Web3 결제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실증 대상인 인생네컷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이용자는 380만명 이상이다.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소비층의 이용 비중이 높은 만큼 실제 오프라인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젝토는 우선 국내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외 이용자가 별도의 원화 환전이나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SSDA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가맹점은 결제 내역을 확인한 뒤 정산받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는 결제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기존 매장 시스템과의 연동성, 정산 효율성 등을 단계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인생네컷의 해외 매장을 비롯해 관광·콘텐츠·리테일 등 다양한 오프라인 상거래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유진 젝토 대표는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Web3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상 소비 영역에서 블록체인 결제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인생네컷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실생활 결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결제 활용처를 확대하고 원화의 글로벌 온체인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익 엘케이벤처스 대표는 “인생네컷에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매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검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젝토는 SSDA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운영·관리와 온체인 결제 증명 기술을 결합하고, 향후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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