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방중기청·산하기관 비상대응태세 점검
8월 18~21일 3박4일간 을지연습 실시
원·부자재 수급·사업장 지원 등 전시 지원체계 집중 확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산하기관의 비상대응태세 점검에 나선다.
중기부는 10일 세종 중기부 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연습 준비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된다. 중기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전시전환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체계, 관계기관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비상재난담당관의 을지연습 추진상황 총괄 보고에 이어 실·국별 중점 추진사항과 준비계획을 공유한다. 전시 상황조치 능력과 비상대응체계도 점검 대상이다.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기구·종합상황실 설치, 예비시설 이동 등 주요 훈련계획도 확인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비상대비 훈련이다. 국지도발과 사이버테러 등 안보 위협에 대비한 절차 숙달과 실제 훈련 등이 포함된다.
중기부는 특히 이번 연습에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중소기업 지원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전시 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해 원·부자재 수급과 사업장 지원대책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기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실전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실‧국과 소속기관은 전시전환절차와 상황보고 체계, 소산‧이동 계획 등을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하고, 어떤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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