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법정연수 마친 410명 수료…현장 실무역량·윤리교육 강화
최초 60대 합격자·최연소 2003년생 수료…세대 아우른 새 출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해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예비 노무사 410명이 6개월간의 법정 연수교육을 마치고 현장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6년 제34기 공인노무사 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연수교육을 마친 수료생 410명(남성 117명·여성 29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상,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 등을 시상한다.
행사에는 이현옥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 장관을 대신해 참석하며, 곽상언 국회의원 등 주요 내외빈도 함께해 수료생들의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실무수습의 실효성을 높인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공인노무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노무사는 노동현장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인 만큼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제정한 ‘공인노무사 윤리강령’과 ‘공인노무사 AI 윤리헌장’을 전 수료생이 함께 낭독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수료생들은 국가전문자격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인노무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강지운 수료생이 받으며, 최도진·한정미 수료생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상,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 한국공인노무사회장상 등 모두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는 최연장자와 최연소 수료생도 함께 배출됐다. 1962년생 임준택 노무사는 공인노무사 시험 제도 정착 이후 첫 60대 합격자로 연수까지 마쳤으며, 2003년생 최민경 노무사는 한양대학교 재학 중 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최연소 수료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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