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AI·자연 아우르는 연령별 맞춤 캠프 진행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동부건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체험형 여름캠프를 열었다. 임직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이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자녀 대상 ‘2026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2박 3일 일정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연령에 맞춰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고, 방학 기간 임직원의 돌봄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는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현재를 함께 만들다’, ‘우리의 여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 자연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부건설이 시공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봤다. 또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과 아르떼뮤지엄, 오죽헌 등을 방문해 디지털 기술과 예술,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저연령 참가자들은 과학 원데이 클래스에서 직접 실험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웠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에서는 스포츠의 가치와 올림픽 정신을 배웠다.
고연령 참가자들은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이해하고 진로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 탐방에서는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생태와 지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워터파크 체험과 팀별 레크리에이션, 공동 미션 등 참여형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웠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리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역대 상반기 최대 규모인 약 1조5000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공공 인프라를 비롯해 민간 건축과 도시정비사업 등에서 수주 기반을 넓히며 향후 매출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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