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100여명 참여…두달간 검증
LG전자가 ‘모두의 AX(인공지능 전환)’를 기조로 최근 상반기 AX 해커톤(마라톤형 개발 대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AX를 전 구성원이 함께 추진하는 전사 차원 활동으로 보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앞당기자는 취지다.
이번 해커톤에는 2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700건이 넘는 AX 아이디어 속에서 두 달간의 심사·검증을 거쳐 24시간 완전 자율업무 수행 시스템, 제품 포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 물류·SCM 특화 솔루션, 통합 업무 플랫폼, AI 기반 광고 콘텐츠 생성·제안 시스템 등 우수과제 5개를 최종 선정했다.
LG전자는 5개 과제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거쳐 적용 조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사내 업무용 AI 플랫폼 엘지니(LGenie)의 서브 에이전트로 등록해 전사 확산을 추진한다.
24시간 완전 자율업무 수행 시스템은 업무 수신·분류부터 요구사항 분석, 코드 구현, 테스트·검증, 문서화 및 보고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주요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도록 한 솔루션이다.
제품 포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은 높은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인 포장 설계 업무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물류·SCM 특화 솔루션은 10만 건에 달하는 물류·선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일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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