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개막식 사회자로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문상민이 낙점됐다.
JIMFF 측은 28일 “지난해 제21회 개막식을 재치 있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이끈 장도연이 2년 연속 사회를 맡고, 배우 문상민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상대를 편안하게 이끄는 공감형 진행으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시상식과 공식 행사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MC 중 한 명이다.
장도연은 다시 JIMFF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게 된 소감에 대해 “지난해 제천에서 장항준 집행위원장님과 함께 개막식을 진행하며 생각보다 훨씬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며 “올해도 다시 불러주신 걸 보니 다행”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주목받는 문상민은 이번에 첫 개막식 사회에 나선다. 그는 최근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아 로맨스와 코미디,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받았고,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2026)의 ‘경록’ 역으로 첫 영화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문상민은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장도연 선배님과 좋은 호흡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장도연 씨의 검증된 진행에 문상민 배우가 합류한 만큼, 올해 개막식도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플라이 투게더(Fly Together)’이란 슬로건 하에, 관객과 아티스트, 영화와 음악, 그리고 일상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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