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일정 소화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브라질 측에서 치아구 포지우 외교부 의전장, 수잔 클리방크 외교부 아태차관보, 빠울루 마틴스 외교부 아태국장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우리 측에서도 장현철 주브라질대사관 공사가 이 대통령 부부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정상회담 때 착용했던 빨강 파랑 흰색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분홍색 투피스를 입고 함께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웃으며 악수하고 대화했다.

클리방크 아태차관보가 “다시 오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고, 마틴스 아태국장 또한 “브라질리아가 좋으셨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포지우 의전장도 “2월 이후 여기서 다시 봬 좋았다.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고, 이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은 트랩을 올라 상파울루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의 경제·금융·상업 중심지인 상파울루에서 동포 오찬 간담회와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상파울루 금속노동조합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하반기 방산공동위원회를 출범하고 ‘군사·국방 비밀정보 보호 및 교환에 관한 협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주 산업과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을 비롯한 7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 등 체결 소식도 발표했다.


moo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