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평균치보다 9.4%p 급등

안전띠 미착용으로 사고 난 차량의 실제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안전띠 미착용으로 사고 난 차량의 실제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 지난 1월 수도권제1순환선 구리요금소 부근에서 사고차량이 원인미상으로 3·4차로를 오가며 주행하던 중, 요금소 출구부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우측 폐쇄차로로 진입해 가드레일이 충격했다. 이후 안전띠를 매지 않은 탑승자들이 차량 밖으로 이탈하고, 차량은 재차 방호울타리를 충격한후 정차해 2명이 사망했다.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의 30%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간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치인 19%보다 9.4%포인트(p) 급등한 수치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좌석별 안전띠 착용률은 조수석이 85.3%로 가장 높았고, 운전석은 85.01%, 뒷좌석은 69.65% 순으로 나타나 뒷좌석이 가장 낮았다. 특히 뒷좌석은 전년 대비 8.3%포인트나 하락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시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높아지며, 치사율도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은 3.7배까지 높아진다.

용도별·차종별 안전띠 착용률을 살펴보면 화물차 안전띠 착용률은 78.3%로 고속도로 전체 평균(8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좌석별 안전띠 착용률은 조수석이 85.3%로 가장 높았고, 운전석은 85.01%, 뒷좌석은 69.65% 순으로 나타나 뒷좌석이 가장 낮았다. 특히, 뒷좌석은 전년 대비 8.3%p나 하락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시 머리·목·흉부 등 복합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최대 9배 높아지며, 치사율도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은 3.7배까지 높아진다.

용도별·차종별 안전띠 착용률을 살펴보면 화물차 안전띠 착용률은 78.3%로 고속도로 전체 평균(8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안전띠를 매는 3초의 습관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운전석은 물론 뒷좌석에 앉은 가족과 동승자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h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