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

냉장고·건조기·식기세척기 등 석권

삼성전자가 ‘JD 파워’가 발표한 ‘2026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향 주방가전 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JD 파워’가 발표한 ‘2026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향 주방가전 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실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6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최다 수상 브랜드(Most Awarded Brand)’에 선정됐다. 냉장고 전 제품군과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주요 생활가전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JD파워가 발표한 ‘2026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프렌치도어(FDR) 냉장고,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양문형(SBS) 냉장고, 의류 건조기,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OTR), 식기세척기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상냉동·하냉장 냉장고는 내구성과 성능,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역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 신뢰성, 내구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의 주거 환경과 사용 습관을 반영한 제품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좌우 4㎜의 최소 간격만으로 빌트인 효과를 구현하는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기술과 다양한 형태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 등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의류 건조기 역시 7개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AI가 의류 상태를 분석해 건조 코스를 자동 조절하는 ‘AI 맞춤건조+(AI OptiDry+)’, 스팀 기능으로 주름을 완화하는 ‘멀티 스팀(Multi Steam)’, 미세한 꽃가루를 제거하는 ‘스팀 살균+’ 등 AI 기반 편의 기능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식기세척기는 성능과 가격 대비 가치에서,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는 성능과 내구성 부문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JD파워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다수 제품군 정상에 오르면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마이클 맥더멋 삼성전자 미국법인 가전(CE) 담당 임원은 “6개 제품에 걸쳐 이번 조사의 1위를 차지한 것은 눈높이가 높은 미국시장에서 삼성 가전의 독보적인 품질과 편리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신뢰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브랜드별 소비자 만족도 순위를 발표한다.


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