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9월 공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명심해라.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 애국”

현빈과 정우성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오는 9월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에 오른 흥행작이다.

1970년, 애국이란 구호 아래 부정(不正)이 난무하는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백기태(현빈 분)와 장건영(정우성 분)의 일생일대의 결투를 그린 시즌1은 후속 시즌을 예고하며 지난 1월 막을 내렸다. 시즌1 엔딩으로부터 9년 후에서 출발하는 시즌2는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려낸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메가폰을 잡은 우민호 감독은 시즌1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1이 백기태가 욕망을 향해 치달아가서 그 자리에 앉기 위한 과정을 그렸다면, 시즌2는 본격적으로 그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예고한 바 있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이날 시즌2 공개 일정 확정과 더불어 ‘메이드 인 코리아’ 두 번째 이야기의 티저 포스터와 프리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에는 묵직한 공기가 감도는 넓은 집무실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자리 잡은 백기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부장 백기태’라는 직위가 선명한 명패와 “명심해. 우린 애국하는 거야, 애국”이라는 강렬한 카피는 시즌1에 이어 애국이라는 명분 아래 더욱 거침없이 욕망을 향해 질주할 백기태의 위험천만한 행보에 궁금증을 더한다.

프리 티저 예고편은 더욱 거세진 백기태의 야망과 그를 둘러싼 균열, 그리고 새로운 세력의 등장을 그려내며 예측불가한 서사를 예고한다.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라는 대사와 함께 대통령 집무실 책상 앞에 앉은 백기태의 대담한 모습으로 문을 연 예고편은 “때론 단 한순간의 선택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로 이어져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사건의 서막을 알린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2’ [디즈니+ 제공]

여기에 백기태와 팽팽하게 맞서는 백기현(우도환 분)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백기태의 중앙정보부와 대립하는 군부 세력의 등장은 새로운 권력 전쟁의 서막을 기대케 한다. 끝으로 시즌1에서 백기태에게 패배한 장건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들에게 불어 닥칠 예측불허의 피바람을 예고한다.

우민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연기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디즈니+를 통해 오는 9월 공개된다.


bal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