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페이지·홍보영상·영문 카탈로그 등 수출 기반 구축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부터 계약서 검토까지 무역 실무 제공
31일 오후 6시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바이어 발굴과 온라인 수출 기반 구축을 지원할 중소벤처기업 50곳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오는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고비즈 수출지원’ 참여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1996년부터 운영한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기반 B2B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중진공은 이번 2차 모집에서 서류평가를 거쳐 ‘기반조성’ 분야 참여기업 약 5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 페이지와 기업 홍보용 미니사이트 구축을 비롯해 제품 홍보영상, 영문 거래제의서와 카탈로그 제작 등이 지원된다. 검색엔진 마케팅과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무역 실무지원도 제공한다.
초기 수출기업이 자체 온라인 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묶어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이번 모집과 별도로 기업이 고비즈코리아에 제품을 직접 등록해 B2B 수출을 추진할 수 있는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제품을 등록한 기업에 해외 바이어의 구매 제안이 접수되면 무역전문가가 구매 문의의 유효성 검증부터 계약서 검토까지 1대1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보호무역 확산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고비즈코리아를 비롯한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