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항저우~김해 직항노선 개통

관광·산업 협력 논의, 인적 교류 확대 기대

박완수(오른쪽) 도지사가 13일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와 경남과 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오른쪽) 도지사가 13일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와 경남과 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관광과 산업·투자, 인적 교류 등 경남과 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천 총영사는 박 지사의 연임을 축하하는 인사차 경남도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이날 한중 관계의 우호적 진전에 맞춰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방정부와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중국은 경제·문화·인적 교류 측면에서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이달 중 개통 예정인 항저우~김해 직항노선을 언급하며, 관광과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영사관이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23년 80만 명에서 2024년 103만 명, 2025년 107만 명으로 증가했다.

천 총영사는 “경남과 중국 간 지방정부 교류와 기업 협력,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 총영사의 경남도 방문은 2023년 2월 부임 인사 이후 두 번째다.

경남도는 산둥성, 랴오닝성 등 중국 내 6개 지방정부와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칭다오와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