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기차 배터리 외 수익기반 마련”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미국 테네시공장.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미국 테네시공장.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김종훈)의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용 전해액 수주가 본격화됐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ESS 전해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고객사명과 계약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물량은 미국 테네시공장에서 생산돼 고객사에 납품될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둔화 속 돌파구로 떠오른 ESS 분야 수주로 수익창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동화일렉은 지난해 배터리 제조사와 말레이시아공장의 ESS용 제품을 구매보장 조건으로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

동화일렉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공장은 전기차(EV)와 친환경차에 이어 ESS용 전해액까지 수주하며 생산 제품계열을 늘렸다. 수요처를 아우르는 맞춤형 제품구성으로 고객사별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한 사업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ESS 분야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