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SBS '질투의 화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5회는 시청률 9.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수목극 1위는 MBC '더블유(W)'가 차지했다. 그러나 '질투의 화신'의 시청률 상승세가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어 향후 왕좌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상승세를 이끈 것은 단연 남녀 주인공 조정석과 공효진이다. 두 배우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수시로 오가며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긴다. 코미디 연기와 정극 연기에 모두 능한 배우들이기에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됐다는 분석이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어서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게다가 조정석과 공효진의 로맨스는 이제 막 꽃을 피운 터라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수목극 왕좌를 공고히 했던 '더블유(W)'의 아성은 흔들리고 있다. '질투의 화신'과 맞붙기 시작한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극 'W' 시청률은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회 시청률 보다 1.0% 하락했다.'더블유'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제 대중의 관심은 '더블유'가 최종회까지 동시간대 1위를 지켜낼지, 아니면 '질투의 화신'이 '더블유'를 꺾고 새로운 왕좌의 주인으로 등극할 지에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