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예천)=김병진 기자]경북 예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건강검진을 처음 도입했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처음으로 대상지에 선정됐다.
검진 항목은 결핵과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성매개감염병, C형 간염, 한센병, 피부질환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 등이다.
검진 결과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농정과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통합검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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