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두산건설이 ‘송파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2일에는 평일에도 아침 일찍 예비수요자 행렬로 견본주택 앞에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행렬은 폐관시간까지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의 단지 모형도 앞에는 물론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대출조건, 청약일정 등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단지가 소형 중심으로 이뤄져 젊은 수요자가 많았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거주하는 김 모(38ㆍ여) 씨는 “전용 59㎡ 유닛을 보니 전용 84㎡ 수준의 공간 구성이 마음에 들었고, 수납공간이 풍부해 평면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고 설명했다.
‘송파 두산위브’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전용 59㎡에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100% 판상형 구조 설계에 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이 마주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90만원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 59㎡가 5억원대다. 2007년에 입주한 인근의 ‘래미안 파크팰리스’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가 6억3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을 넘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전용 84㎡도 6억원대~7억원대 초반에 책정돼 중도금 대출 규제에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조합사업의 아파트다 보니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나 볼 수 있는 신평면이 적용됐고 단지 주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분양가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 고객들 상당수가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높은 의지를 보인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하고, 계약 기간은 27일~29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