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매물이 없는 값싼 중고자동차를 내세워 손님을 유인한 뒤 다른 중고차를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중고차 자동차 딜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중고차 딜러 이모(2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씨는 인천의 한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에서 일하면서 지난 8월부터 이달 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쏘나타 차량을 270만원에 판매한다며 값싼 매물로 손님들의 방문을 유도했다. 시세보다 싼 중고 차량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문의가 늘었고, 방문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씨는 이렇게 찾아온 손님에게 값 싼 차량은 금방 팔렸다고 하며 다른 차량을 구매하도록 유도해 다른 중고차 30여 대를 판매했다. 경찰은 이씨의 거래 장부를 확인, 이씨가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허위매물을 광고한 사실을 밝혀내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