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렌털(대여) 시장에도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되면서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서 2020년 국내 렌털 시장 규모가 40조원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3일 KT 경제경영연구소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하는 스마트 렌털 시장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국내 렌털 시장 규모는 40조1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13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차량, 산업 기계와 장비, 개인 및 가정용품 렌털 등을 모두 합한 국내 시장 규모를 2016년 기준 약 25조9000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으나 이 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렌털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기, 스마트워치, 드론 등을 빌려 쓰는 개인및 가정용품의 렌털 규모는 5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2배 정도 늘어나면서 해당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렌털 소비 증가도 이같은 추세를 뒷받침 하는 요인이다.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 IoT 기기 수는 약 64억개에서 2020년에는 208억개로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며 “IoT 기기의 렌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고 관측했다.
특히 모든 탈 것에 IoT를 도입한 ‘모빌리티 셰어링’, 인공지능 로봇 ‘페퍼’렌털 등이 등장하면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맞춤형 렌털 서비스까지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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