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제교통포럼 참석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열린 ‘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열린 ‘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모빌리티 혁신과제를 세계 각 국과 공유·확산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6~7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교통 회복력을 위한 재원마련’을 주제로 개최된 ‘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자리에서다.

ITF 교통장관회의는 세계 60여 개국 교통장관 및 교통 분야 국제기구가 모이는 글로벌 협의체로 교통 분야의 국제 규범 및 정책 설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는 최고 수준 회의다.

특별세션 기조연설에 나선 홍 차관은 우리나라 자율주행차 산업이 단순히 실증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동시에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혁신과제를 각 국과 공유하여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해외 수주 사업 지원, 자율주행차·배터리 산업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청취한 뒤 “우리나라의 모빌리티 기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서는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 안전성, 정책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AI의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I 기반 예측형 도로안전정책인 ‘K-Safer’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교통 시스템에 AI가 적용될 경우 우려되는 개인정보 보호문제와 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홍 차관은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확보는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재확인했다”면서 “혁신적인 교통정책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통 거버넌스 강화에 적극 기여하고, 국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m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