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CJ E&M이 올해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말 이후 본격화하는 드라마 유통 확대에 따른 매출 인식은 방송 부문의 실적개선 여부와 맞물려 주가를 떠받치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2일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 프로그램의 흥행 지속 속에 올림픽의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프로그램 채널과 드라마 방송시간 확대에 따른 평균광고단가 상승세가 지속적인 실적개선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간 부진한 영화 부문도 최근 ‘인천상륙작전’의 흥행과 이달 개봉 예정인 ‘고산자’와 ‘아수라’, 4분기 ‘마스터’ 등 새 영화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비용 부분에선 작년 말 변경된 무형자산 상각 기간 축소에 따른 부담이 줄어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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