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댄스·보컬 경연, 힐링 요가, 향수 제작, 감정의 색채 표현, 힐링 토크 콘서트, 초청가수 하하와 함께 하는 콘서트
청소년단체들을 통한 마음건강 선별검사와 현장 상담 프로그램 운영 부스 운영
고민을 털어넣고,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향수를 만들고, 대화를 통해 우울과 불안을 털어내고, 댄스와 노래로 끼를 뽐내고, 가수와 관객이 함께 즐기면서 미래세대 서울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행사가 온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이 주최하는 ‘2026 서울청소년 마음건강 페스타’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과 함께 현장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컬러링으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컬러링 아트 테라피 ▷전문가의 주도로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높이는 힐링 요가 ▷아로마를 제작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효과를 체험하는 힐링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 참여를 기념하는 포토부스 촬영 등이다. 한강 힐링 요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참가 모집을 받고 있다.
또한, 끼를 발산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활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하는 댄스와 보컬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축제의 대미는 지난해에 이어 가수 하하가 나와 관객과 하나가 되어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는 마음건강 콘서트로 장식된다.
청소년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선별검사와 현장 심리상담이 진행된다. 해당 청소년에게는 마음건강에 드리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는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라는 주제의 불법 마약 근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약사 직업체험, 상황별 올바른 선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디지털미디어 사용 패턴 탐색 및 건강한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두더지잡기 게임을 활용해 고민과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산경찰서는 ‘용폴과 함께하는 안전놀이터’라는 주제로 청소년 중독성 범죄 예방 앱 시연 및 홍보를 진행한다. 또 청소년의 다짐, 꿈 등을 내용으로 한 족자만들기, 포돌이 포토박스, 경찰직업 체험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네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식물과 함께 청소년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표현하는 치유형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천경찰서는 룰렛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위험 신호 인식 및 자발적 예방 인식 강화를 도모한다. 또 얼리 링크 창구 운영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예방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청소년 위기 신호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타는 상담을 통한 조기 발견, 대화를 통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 체험과 참여, 공연을 통한 치유라는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입체적 환경의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사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igoh2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