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지난 11일 교내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컬 K-사과대학(Glocal K-Apple Academy)’출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농업 혁신, K-사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아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 안동시, 대경사과원예농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컬 K-사과대학은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기후위기와 농촌 인구 감소 등 거대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미래 표준을 다시 설계하는 국가적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경국대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론 40%, 실습 60%의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스스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경영형 농업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AI 기반 병해충 예측, IoT 센서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밀착형 실무역량을 강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혁신 주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국대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미래 사과 산업을 이끌 ‘글로컬 K-사과대학’ 1기 교육생 모집을 본격화한다.
모집 대상은 20~40대 청년 농업인 및 창농 희망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원하는 재직 농업인 등 총 20명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및 우편으로 진행된다. 상세한 모집안내는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 행사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20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사과 산업 거버넌스 및 미래 전략 ▲AI 기반 병해충 제어 ▲정밀 토양 공학 ▲차세대 다축형 수형 구성 ▲스마트 DX 실무 등 첨단 농업 기술 전반에 걸친 융합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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