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국민의힘의 경북지사 후보 선출이 ‘한국시리즈’ 방식이 도입된다. 즉 이철우와 최종 결선제를 도입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경북지사 경선은 단계별 경쟁 방식, 2단계 압축 경선을 도입하기로 의결했다”며 “지원자 전원에 대해 예비경선 후보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경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도전자들에게는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도록 공정한 기회를 주고 현역 역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방식”이라며 “특정인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가장 강한 후보를 국민 앞에 세우기 위한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경선은 도전자들이 먼저 예비경선을 치러 승자 1명을 뽑은 뒤 현직 이철우 지사와 최종 본경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지사 공천에는 김재원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 합산 방식의 예비경선을 거쳐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이후 최종 후보는 29~30일 이 지사와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 비율의 본경선에서 맞붙는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