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준희 전 대구시 부교육감(현 경산 문명고 교장)이 28일 경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경북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임 출마예정자는 “자신은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교육정책과 초·중등교육, 대학교육까지 모두 아우르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청렴이 어느 때보다도 경북교육의 현안과제가 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으로 있으면서 반부패·청렴 업무를 총괄했던 경험과 역량은 경북도민들의 주목을 끌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바른 인성과 실력 향상, 생애 전주기 교육복지,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 구축, AI·디지털 글로벌 인재 양성, 공정한 인사와 효율적 행정 등 5대 역점 추진 정책을 제시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이중 생애 전주기 교육복지의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는 물론 은퇴한 ‘신중년’들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성인 학습자의 학습권까지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왕적 교육감의 권한을 교육장과 학교장에게 대폭 위임해 데이터 기반의 책임경영을 정착시키겠다”며 “출신학교와 지역, 성별, 선거공신 등을 따지지 않고 공정한 인사탕평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준희 예정자는 안동고를 나와 행정고시(제33회)에 합격해 경북교육청 감사총괄담당관 등을 거쳐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행정관, 대구시부교육감, 경남도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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