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디엠랩, ‘쿼드쎄라’ 3종 공식 출시
20MHz 고주파 기술로 피부표층 관리
충북 청주 소재 에코디엠랩(대표 윤만순)이 초음파 미용기기로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초음파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는 ‘쿼드쎄라(Quadthera)’란 가정용 뷰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모델인 ‘쿼드쎄라 미니튠’은 지난해 상반기 올리브영 온라인몰 미용기기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런 흥행 기록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까지 입점됐다.
에코디엠랩은 ‘쿼드쎄라 티탄’, ‘쿼드쎄라 미니튠’, ‘쿼드쎄라 펄샷’ 등 3가지 모델을 다음달 4일 현지에서 출시한다. 싱가포르 최대 스포츠커뮤니티 ‘트라이팩터 철인3종경기협회’와도 제휴했다. 이를 통해 초음파기술을 일상 미용관리에서 스포츠, 웰니스 영역까지 확장하게 된다.
이 회사는 압전 세라믹부터 초음파 트랜스듀서, 개인용 미용기기를 직접 설계·제조한다. 핵심 부품인 하이푸(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고강도 집속 초음파) 트랜스듀서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통합 관리한다. 가정용 초음파기기에서도 일관된 출력과 내구성을 구현한다.
싱가포르에 출시하는 ‘쿼드쎄라 티탄’은 다중주파수 초음파를 활용해 피부 깊이별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리프팅·탄력케어 기기. 피부층에 정밀한 초음파 자극을 전달해 얼굴선 관리와 탄력 개선을 돕도록 설계됐다.
‘쿼드쎄라 펄샷’은 20MHz 고주파 하이푸기술을 적용해 피부 표층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기존 리프팅 중심 케어를 넘어 피부 톤과 결 관리에 최적화된 에너지프로파일이 적용됐다. 카트리지 교체로 사용편의성과 위생을 동시에 확보했다.
회사 측은 “트라이팩터 협회와 제휴로 쿼드쎄라의 활용 범위를 스포츠, 웰니스로 넓힌다. 강한 자외선과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선수층과 일반 소비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디엠랩은 제조업자 개발·생산(OEM·ODM)에서 벗어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했다. 30여년 축적된 초음파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주파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가정용 제품도 전문적인 수준의 관리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에코디엠랩 윤만순 대표는 “독일,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들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싱가포르 출시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며 “K-뷰티 기기의 기술력을 알리고 초음파 미용·웰니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