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선)=남화영 기자]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은 해발 고도 1137m로 국내 최고도에서 열리는 대회의 특징만큼 지역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갤러리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대회 2, 4라운드에 비가 오고 바람까지 부는 쌀쌀해진 날씨에서 진행되어 본 게임의 갤러리 수는 다소 줄었다. 하지만 갤러리 이벤트는 오히려 풍성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주요선수들의 팬사인회 외에도 보물찾기가 참신했다. 보물찾기는 18번 홀 티잉그라운드부터 조성된 국내 최고도에 조성된 산책길인 하늘길 처녀치마길에서 보물을 숨겨두어 찾게 하고 경품권을 주는 이벤트였다. 대회 2라운드부터 3일간은 갤러리를 위한 드라이빙레인지에서의 골프 이벤트가 열렸다. 2라운드에 연습그린에서 진행하려던 퍼팅 대회는 비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3라운드 장타 대회, 4라운드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세 번의 샷 기회에서 한 번만 목표물에 넣는 데 성공하면 삼탄아트마인 입장권, 세 번 모두 성공하면 입장권에 바르는 파스인 바록스, 골프 장갑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은 대회 전날부터 선수들이 고한 시장을 돌아보면서 SNS에 올려 홍보하기도 하고, 연습라운드 기간을 이용해 인근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레슨도 하는 등 지역 사회와 어울리는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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