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보건대는 지난 17일 대학 소회의실에서 미얀마 양곤간호대학과 ODA MOU를 체결하고 국제 교육교류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정식은 미얀마 교육협력사절단의 공식 대학 방문 일정의 핵심 행사로, 양 기관은 보건·간호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수 교류, 유학생 유치 협력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ODA와 연계한 국제 교육협력 모델로 추진돼 미얀마 현지 보건·간호 교육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보건대는 그간 축적해 온 실습 중심 교육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보건 인재 양성의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이번 ODA 기반 교육협력 MOU는 단순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아시아 보건·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정식 이후 미얀마 교육협력사절단은 경북보건대의 보건·간호계열 주요 실습실을 둘러보며 한국의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또 김천의료원 주요 진료과 견학과 지역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교육–의료–지역사회가 연계된 한국형 보건 인재 양성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