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서 유명인사가 된 고양이의 조각상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마을에서 8000달러의 기금을 모아 14세의 숫고양이 헤이미쉬 맥하미쉬의 조각상을 세웠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이 고양이는 지난 몇 년 동안 마을을 돌아다니며 유랑하면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유명세를 탔다. 주인이었던 마리앤 베어드는 맥하미쉬가 여행을 하는 동안 그를 같이 따라다니며 돌봤다.

플로라 셀윈이란 여성이 불현듯 조각상을 세우자는 의견을 내고 기금을 모았다. 그는 “조각상을 세우는 것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 그에게 감사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하미쉬는 조각상 공개 행사에 참석해 컨버터블 차량을 타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 조각상은 마을의 교회광장 중앙에 놓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