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한국전기안전공사, ‘착한가격업소 전기안전점검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5~2027년 매년 3000개 업소 대상, 전기안전점검·불량 차단기 교체 지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가격업소 전기안전점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30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불량 차단기 무상교체, 사후관리와 현장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현장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주와 종사자가 전기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영세업소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재정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착한가격업소 지원이 필요 물품 지원을 넘어서 전기 안전을 강화하는 생활 안전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해 온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외식업·미용업 등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에는 물품 지원, 지방공공요금 감면, 홍보 활동 등의 지원을 받고, 민간에서도 카드 결제 할인, 지도 플랫폼 표출, KB마음가게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이뤄졌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힘을 모아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