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주시-캠틱종합기술원 첫 개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드론축구는 드론과 교신할수 있는 농구공크기의 공을 공중에 매달려 있는 상대 원형 골문 안에, 드론 조종을 통해 넣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이고 전주가 종주도시이다.
새로운 디바이스가 발명되면 이를 탐구하고 활용하며 응용하는 한국인 다운 게임인 것이다.
드론이 대중화하기 시작할 때 이미 드론으로 조종한 비행물체를 좁은 곳을 통과하는 게임을 벌인 것도 한국에서 유행했다. 이렇게 드론축구로 이어진 것이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하던 한국이 골프의 유행과 함께 스크린골프의 종주국이 된 것과 비슷한 과정이다.
드론축구의 종주도시인 전주시에서 오는 9월 국제대회인 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이 개최한다.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4개국 등 32개국 2천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 팀들은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16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인들이 드론 대중화 초기부터 놀이처럼 했던 크래싱(Cracing) 대회도 함께 열린다. 드론축구와 장애물 레이싱을 결합 종목이다.
이와함께 각국 국가대표가 참여해 드론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선발대회’도 진행된다. 드론축구 월드컵 겸 드론스포츠 올림픽인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을 주최한다. 글로벌 드론산업 동향, 드론 첨단기술 육성 및 국산화 전략 등을 국민과 공유하며, 드럼체험존, 문화예술 공연, 대규모 야간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드론축구는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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