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재수(사진ㆍ59)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30년 이상 농림부에 근무해온 정통 농업 관료 출신으로 업무에 관한한 전문성에다 꼼꼼함으로 정평나 있다.
경북 영양 출신인 김 내정자는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를 최연소 합격한 뒤 농산물 유통국장, 주미 대사관 농무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을 지냈다. 특히 김 내정자는 2009년 농촌진흥청장 부임 후엔 존폐 위기에 놓여 있던 조직을 1년 만에 정부평가 1위 기관으로 만든 바 있다.
이어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에 임명돼 1년단위 두번째 연임하던 중 이번에 농식품부 장관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장관 내정자는 aT 사장으로서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수상을 독차지 했으며, 정책 홍보에도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 도입 후 최초 재연임·최장수 CEO란 타이틀 보유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경북고,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경제학 석사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받고 중앙대 경제학 박사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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