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전경
국립해양과학관 전경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에 있는 국립 해양과학관은 ‘바다의 날’을 맞아 특별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바다의 날 30주년을 맞아 해양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해양과학 교육과 체험,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직접 체험하며 알아보는 ‘해양 정화 활동: 내가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고?!’△과학 퀴즈로 배우는 ‘과학 마블 탐구 여행 미니 퀴즈’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야외공연장에는 ‘과학 마술 콘서트’, ‘바다와 함께하는 버스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흥미로운 야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보일 ‘바다와 함께하는 버스킹’에는 ‘해양과학관, 얼마나 알고 있니?’라는 미니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문화행사 세부 사항은 국립 해양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SNS를 통해 바다의 날과 관련된 ‘좋아海! 나의 최애 바다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행사는 30주년 바다의 날 기념과 동시에 국민이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과학관 실내외 전역에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고 권유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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