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톰 크루즈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최고 개봉일 성적을 기록하면서 개봉 첫날 극장가를 장악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42만39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24만8047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또 75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개봉 첫날 26만4719명)과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개봉 첫날 22만9753명), 지난해 최고 흥행작 ‘파묘’(개봉 첫날 33만118명)를 뛰어넘은 오프닝 기록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4만2905명의 관객을 동원한 ‘야당’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4위는 ‘파과’, 5위는 ‘썬더볼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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