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의 국가 감염병 진단 능력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법정 감염병 관련 외부 정도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법정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검사능력 유지를 위해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17개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 13개 검역소 등)과 민간병원, 임상검사센터 등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외부 정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 감염병(HIV, 잠복결핵, 지카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유전자 검사, 말라리아 현미경 검사, 백일해, 레지오넬라, 성홍열)의 시험․검사 능력 확인을 위한 외부정도 평가 결과 전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정도 평가를 마친 후 지난 3월 19일부터 확인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모기 매개 열성질환인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유전자 검사에 대한 정도 평가 후 확인진단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