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9/news-p.v1.20250509.4cd537591c7e4c6580bcb7f62250cbc1_P1.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는 공원 내 설치된 운동기구의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21개 근린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736점이다.
최근 노후 운동기구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동기구 파손 및 정비 필요 여부 ▷기구 고정상태 및 노면 평탄도 ▷안내문 및 주의사항 부착 여부 ▷주변 편의시설 파손 및 기타 안전 위해요소 등이다.
점검 결과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운동기구는 즉시 소관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수리 또는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보수·보강해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운동기구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구에 부착된 사용 방법을 꼭 숙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구청 관리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야외 운동기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9/news-p.v1.20250509.18077c3d94cb4017a2ddd1d2365edf36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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