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오비맥주는 열량이 낮은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Cass Light)’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판매량 기준 3위 자리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5% 이상 증가했다. 점유율은 1.9%포인트 늘어나 4.9%를 기록했다.

카스 라이트는 2010년 출시 이후 가정 시장 판매 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 안에 들어온 데 이어 최근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급성장 중이다. 카스 라이트의 알코올 도수는 4.0도, 열량은 100㎖ 기준 25㎉로 카스 프레시보다 열량이 33% 낮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이제 라이트 맥주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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