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직원들이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홍보관에서 운영되는 ‘새미네부엌’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 [샘표 제공]
샘표 직원들이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홍보관에서 운영되는 ‘새미네부엌’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 [샘표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샘표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식품산업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중독 예방법 및 푸드 QR, 스마트 해썹(HACCP), 소비기한,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먹거리 등 식품 안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샘표는 새미네부엌 부스를 운영했다.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하면 나트륨과 당분 섭취를 줄이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다. 식탁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샘표는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한 기획전도 준비했다. 21일까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요리에센스 연두순과 새미네부엌 겉절이 세트를 9900원에 선보인다.

샘표 관계자는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해 안전한 밥상을 즐길 수 있도록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비롯한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신념을 지키며 식품 안전 및 품질 경영 시스템을 엄격하게 관리해 왔다. 2002년 업계 최초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샘표 영동공장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SQFI(Safe Quality Food Institute) 올해의 제조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