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350억 포함 650억 위탁 운용

펀드 조성 세부계획 수립 등 수행

5월 중 자펀드 선정 공고 낼 예정

한국산업은행 전경 [산은 제공]
한국산업은행 전경 [산은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일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재정 35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출자금 300억원 등 총 650억원을 위탁운용하게 된다.

신한자산운용은 산은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펀드 선정 공고는 이달 중 나온다.

산은 관계자는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 조성을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